1월 19일자 「①인구 양극화②대체 공장 찾기③인재 유치전… 글로벌 가치관 대변화」 기사

▲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1월 19일자 <서울신문>은 중국 인구 감소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경제·인구 지표에 의하면 경제성장률은 3.0%에 그쳤고, 약 85만명의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낮은 경제성장률과 인구감소에서 최소 세 가지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는 저임금 노동자를 찾아 중국으로 향하던 기업에 대중국 무역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 문제를 불러왔다. 중국을 대체할 또 다른 ‘세계의 공장’을 찾는 일이 기업의 당면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또한 일련의 변화에 따라 그동안 투자 유치에 집중됐던 각국의 역량은 인재 유치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교수는 “주요국의 총인구 감소가 급격해짐에 따라 해외에서 노동력을 유치하려는 각국의 경쟁은 불가피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이민정책의 전환이 필요하지만 저임금 근로자를 대체하는 노동력 정책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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