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자 「경제학자들 경고…고령층 빚 MZ가 떠안는다」 기사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

2월 1일자 <매일경제>는 경제 부담 가중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일 한국경제학회에 따르면 이종화 한국경제학회장은 2일부터 개최되는 '202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논문에서 급격한 인구 감소로 2050~2060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평균 0.9%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 올해도 1%대 성장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 경제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지며 초저성장이 '뉴노멀'이 될 수 있다는 경고다. 생산성을 견인할 물적자본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성장률은 1%대 미만은 물론이고 자칫 역성장에 빠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 같은 저성장 추세는 미래를 이끌고 갈 젊은 세대에게 더 직격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의 대물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녀 세대 소득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세대 간 가계부채 리스크' 분석을 통해 "2010년대 이후 청년층이 고령층의 부채를 떠안아 왔다"고 밝혔다. 또한 하 교수는 "특정 연령층에 리스크가 집중되는 것은 세대 간 갈등과 사회 불안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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