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자 「난방비·외식물가 상승에…기대인플레율 3.9% '반등'」 기사
1월 26일 자 <SBS>는 올해 물가 인상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되면서 앞으로 물가 상승세가 조금 꺾일 거란 전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힘을 얻었는데, 이번 달 들어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그 배경으로 이번 달 전기요금 인상이 예고됐고, 상반기 중 대중교통 요금까지 오를 거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점을 꼽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외식업 경기도 회복세를 멈췄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에너지 가격이나 공공요금이 앞으로 오를 거기 때문에 상당 기간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지속될 수밖에 없고,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되는 것만큼 소득이 오르냐인데, 만약에 소득이 오르지 않는데 인플레이션만 높아지면 아무래도 소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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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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