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자「6개월 연속 무역적자...IMF 이후 25년 만에 처음」기사

10월 1일자 <YTN>은 6개월 연속 지속되는 무역적자에 관해 보도했다.

무역수지가 지난달에도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무역적자는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여섯 달 내리 적자가 계속된 것은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수입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꼽히는데, 실제로 지난달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2.8% 증가한 데 비해 수입은 18.6% 늘어 무역수지는 37억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입 증가의 가장 큰 이유로는 ‘에너지 가격 급등’이 지목된다. 이와 관련해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에너지) 수요도 겨울에 대비해서 많이 늘어난 상태고 가격 역시 지정학적 요인, 운송비 인상 요인 때문에 많이 오른 상태”라며 “천연가스도 불안한 가격 때문에 특히 더 많이 사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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