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자「BA.2.75 하위 변이↑…겨울 재유행 경고」기사

10월 6일자 <SBS>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및 재유행 가능성에 관해 보도했다.

현재 우세종인 코로나 바이러스 BA.5 변이가 한 달 전 검출률 97.5%로 정점을 찍은 후 93.3%로 내려온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BA.2.75 변이가 점차 높아져 3%를 넘어섰다. 특히 BA.2.75의 하위 변이인 BA.2.75.2를 눈여겨 봐야 하는데,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돌기 단백질에 변이가 3개 더 생성됐다. 현재 해당 바이러스는 인도 등지에서 크게 늘고 있고 국내에서도 지난 8월 처음 검출된 후 35건 확인됐다.

한양대학교 의학과 이근화 교수는 “돌기 단백질 같은 경우 백신의 타겟이 되는 부위”라며 “(변이가 생기면) 기존의 백신 효능이 떨어져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상황 속 BA.5 하위변이인 BF.7 변이도 국내에서 15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 코로나가 재유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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