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 결을 높이다
팬데믹 이후 학생 사회의 발전과 대학 문화 복구에 힘써

2022년 12월 31일부로 제40대 총학생회 '결[GYOEL]'의 임기가 마무리됐다. 총학생회 '결[GYEOL]'은 지난 1년간 코로나로 잃어버린 대학생활을 되찾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진행했다. 김성봉 총학생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

2022년에 진행했던 총학생회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2022년에 진행된 총학생회 ‘결’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새로이 진행한 사업들이 많습니다. 비대면 사업 활동에서 대면 사업들이 진행되면서 학우분들이 낯설면서 또 새롭게 신선함을 느꼈을 거라 예상합니다.

대외적으로는 2025년에 개통될 신안산선 한양대학교 ERICA역 유치 추진, 안산시 내 대학 사업 협력 약속, 안산시와 함께하는 ERICA 내 둘레길 조성 사업 협약 등이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봄축제, 셔틀버스 중앙역 순환 시범 진행, 대면 간식사업, 학생회비 감사세칙 및 선거시행세칙 개편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2022 봄축제 'READY-HANYANG-ACTION' 포스터
2022 봄축제 'READY-HANYANG-ACTION' 포스터

총학생회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3년 만에 진행된 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학의 꽃인 축제가 진행됨으로써 그동안 침체된 대학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이다 보니 크게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던 거 같습니다.

진행을 마친 사업 중 강조하고 싶으신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신안산선 한양대 ERICA역 추가 출입구에 대한 서명운동과 교내 셔틀버스 중앙역 순환 시범운행이 중요한 사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1만 명이 넘는 학생들과 교수님 그리고 교직원분들이 교통에 있어 편리하게 수업을 듣고 출퇴근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추후 한양대학교 ERICA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의 임기 동안 학생 사회의 발전과 학우분들께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누군가에겐 좋은 기억과 추억이 되었길 바랍니다. 새로 당선된 총학생회에도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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