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언론인회가 한양대학교 ERICA를 지난 4일 방문했다. 한양언론인회는 한양대 출신 언론인 모임으로, 한양 동문의 활성화와 모교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한양언론인회 회장인 김정호 한국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해 손현덕 매일경제 부사장, 현상순 아시아경제 회장, 홍기섭 HCN 대표 및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 이수형 법률신문 대표이사, 오종석 아주경제 총괄사장,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 총 7명이 ERICA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이한승 ERICA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참석해 한양언론인회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방문은 이기정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보 영상 상영과 이한승 부총장의 △ERICA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캠퍼스 투어로 캠퍼스 발전상을 확인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기정 총장은 "꽃이 활짝 핀 좋은 날 ERICA에 방문한 걸 환영한다"며 "오랜만에 봄 소풍을 온 기분으로 이번 방문 일정을 소화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ERICA는 한양대학교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낳는 자랑스러운 캠퍼스"라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간직해 ERICA가 더 좋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한양언론인회 회장은 "ERICA는 뛰어난 졸업생을 배출하고, 평판도 좋은 자타가 공인하는 캠퍼스"라고 동의하며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와 ERICA 캠퍼스 모두가 한국에서 손꼽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날씨처럼 꽃을 활짝 피운 ERICA에 (한양언론인회가) 물도 주고 바람도 들게 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