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입사 진행 사유, 학생들이 받는 불이익, 추후 오프라인 개강 시 대책 다뤄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에서 4일 학생생활관팀장으로부터 기숙사 정규입사와 관련된 답변을 받았다. 질의응답은 정규입사 진행 사유, 학생들의 받는 불이익, 추후 오프라인 개강으로 인한 대책 총 세 가지를 다뤘다.

정규입사 진행 사유
이전까지는 오프라인 개강이 미뤄질 때마다 학생생활관은 정규입사일을 계속해서 연기했다. 하지만 감염병관리위원회에서  오프라인 개강을 무기한으로 연장하고, 학생들 역시 혼란이 있을거라 생각하여 정규입사를 하되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학생생활관은 4월 10일 정규입사를 확정 진행했으며, 신청자는 모두 12일까지 기숙사 입사를 완료했다.

지금 정규입사를 하지 않을 경우 학생들이 받는 불이익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들이 중도퇴사를 하고, 정규입사를 하지 않아도 1학기 재입사 및 다음학기 입사가 가능하다. 미입사자 중 입사포기 신청자는 위약금 없이 100% 환불되며, 조기입사자 또한 중도 퇴사 신청시 위약금 없이 거주한 생활관비 일할 공제후 환불된다. 환불은 4월 24일 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지금 정규입사를 하지 않았다가 추후 오프라인 개강으로 인해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는 학생들에 대한 대책
현재 공실 현황을 수시로 공지하여 부득이하게 실험, 실습 수업때문에 서울로 급하게 올라와야하는 학생들을 받고 있다. 입사 희망자 발생 시 매주 선발하여 토요일 추가 입사를 등록하고 있다. 또한 원격수업이 종료되고 오프라인개강이 될 시 공실에 대한 신청을 종료하고 미배정된 호실을 기존에 정규입사를 희망했던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생활관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숙사 입사와 관련된 민원을 최대한 수합하여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때 학우 분들과 함께 개선하겠다"며 "학우 여러분의 불편함과 불이익이 없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총학생회 페이스북과 학생생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총학생회 #학생생활관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