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학생 간 소통 및 유대 강화 위해

한양대 공과대학(학장 이 주 교수)은 2일부터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사진 전시회인 ‘한양 국제문화 갤러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양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유학생들의 삶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 ‘한양 국제문화 갤러리’는 3D 전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로 유학생들의 고향 소개를 포함하여 한국 생활 및 한양대에서의 추억 등 세가지 테마로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콜롬비아, 브라질, 이란, 케냐, 모잠비크, 중국 등 10개국 출신 유학생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약 100점의 사진 작품과 그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케빈, 모잠비크, 기계공학부 4학년)은 “이번 갤러리 사진전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시선으로 바라 본 한국을 함께 느낄 수 있고, 또 유학생의 고향을 소개하는 사진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양대 공과대학 홈페이지(http://engr.hanyang.ac.kr)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에 제한을 받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현시대 상황에 맞는 전시 운영을 통해 구성원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 국제문화 갤러리 온라인 전시
한양 국제문화 갤러리 온라인 전시
한양 국제문화 갤러리 온라인 전시
한양 국제문화 갤러리 온라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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