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서울관 전경 (출처:서울경제진흥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서울관 전경 (출처:서울경제진흥원)

한양대학교가 서울시와 함께 CES 2024 서울관을 조성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관’ 부스를 선보였다.

올해 서울관은 서울시의 주도 아래 공공기관과 민간의 합작으로 기획됐다. 서울시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통합적으로 선보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 및 서울경제진흥원을 중심으로 서울AI허브, 서울바이오허브,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관악구청 등 5개 공공기관과 한양대를 포함한 8개 민간 대학까지 총 13개 기관이 참여해 서울 소재 스타트업들의 세계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에 조성된 서울관은 운영을 시작한 2020년 이래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제조, 모빌리티, ESG, 양자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81개사가 참여했다. 85명의 대학생 서포터스도 운영을 지원하며 활기를 더했다. 수상 실적 또한 2022년 6개, 2023년 17개사가 혁신상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는 18개사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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