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자 '“학령기 아동 5~10%가 틱 장애… 혼내거나 다그치면 증상 더 악화”' 기사

2월 1일자 <한국일보>는 최준호 의학과 교수와 아동 틱장애를 주제로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틱장애는 계속 어깨를 떨거나 이상한 기침 소리를 내는 증상입니다.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일 때 부모가 취할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최 교수는 “겉으로 나타난 증상에만 집중해 아이를 다그치면 안 됩니다. 주변에 협조를 구하고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틱장애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뇌는 여러 기능이 서로 연결된 복합적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어떠한 정신질환의 원인을 뇌의 특정 부분에 한정해 규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 교수는 약물치료, 심리행동 치료 등 틱장애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며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부모의 각별한 관심과 주변의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는 아무리 멀쩡해 보여도 저마다 조금씩 정신질환 이부를 갖고 있다”며 “틱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128195209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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