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동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7월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 아시아태평양지역연합(ICOM-ASPAC) 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3년이다. 배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위원회의 법인화, 회원 확대 등을 맡은 바 있다. ICOM-ASPAC은 현재 24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문화유산 보호와 보존과학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양대가 대학 축구부 최초로 작년 11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함부르크SV와 축구 선수 및 코칭스태프 교류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함부르크SV의 초청을 받았다. 이번 초청으로 한양대 축구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독일에 머무를 예정이다. 체류 기간 동안에는 함부르크SV를 비롯해 독일 북부 지역 클럽 등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경기력 점검과 함께 현지 구단의 스카우트 및 유럽 축구 문화를 체험하는 등의 시간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건축가 서현의 세모난 집짓기』를 출간했다. 본 책은 그가 펴낸 첫 집 짓기 책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의 다른 책들과는 달리 건축가로서 설계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을 세세히 기록해 세상에 선보이는 책은 처음인 셈이다. 책에는 도면과 스케치, 그리고 건물 완공 후 사진과 함께 다양한 시각자료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책은 자료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집을 짓는 동안 그가 느낀 우여곡절도 가감없이 녹여냈다고 전해졌다. 건축 일을 하며 겪는 끝없는 고민, 어이없는 실수, 현실적 난관 등의 이야기를 포장하지 않고
기업과 대학의 공유와 소통, 화합을 위한 2016 한양 HR포럼이 지난 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포럼은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우리대학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외 기업의 채용동향을 파악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양인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성수_한양인재개발원 거리어개발센터장Q. 2016 한양 HR포럼은?A. 이번 포럼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 화합의 장을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80여 개 기업에서 130여 명의 (인사 담당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
제목 : 2017학년도 지역별 우수고교 초청 간담회날짜 : 2016년 6월 30일 목요일 16:00 장소 :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2016년 6월 30일(목)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17학년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지역별 우수 고교 초청 교사 간단회가 열렸다.간담회는 서울과 인천 그리고 수원에서 각각 시행하였으며 33개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총 543명의 교사가 참석하였다.ERICA캠퍼스 입학처장의 대학 소개를 시작으로 입학사정관의 전형별 소개와 학과별 입시전략 설명회가 진행되었다.참석한 고등학교 교사들은 감담회가 진행되는
7월 11일 에서는 한양대 특집 기사가 전해졌습니다. 한양대는 실용학풍이라는 확고한 학문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용학풍은 학문연구에 매진하는 교수들의 연구 성과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한양대는 2016년 현재까지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에 3편의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보통 국내 연구진이 네이처급의 세계 최고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사례가 평균적으로 약 4건 정도임에 비춰보면 한양대라는 한 학교에서 그에 버금가는 3건의 논문 발표는 놀라운 성과 입니다. 한양대는 재학생의 종합적 경력개발을 돕기 위한 새
영화 속 소리를 ‘디자인’하다 시각과 청각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화에서 음향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김석원 동문은 “소리가 들어감에 따라 장면의 재미나 공포, 감동이 배가 된다”며 음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지만 없으면 안되는 자리. ‘사운드 슈퍼바이저’, ‘사운드 디자이너’라고도 불리는 음향감독이 김 동문의 직업이다. “영화 속에 나오는 소리 전체에 대한 디자인을 합니다. 소리를 깨끗하게 만들고, 적절한 위치에 배치도 하고, 어떤 소리를 들려줄까 고민하죠. 영화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음악을 포함해
에이앤엘 스튜디오, 2016년 대표하는 젊은 건축가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재능 있는 젊은 건축가를 선정해 ‘젊은 건축가상’을 수여하고 있다.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한 만 45세 이하의 건축가가 대상이다. 개인 또는 팀의 작업물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팀을 최종 선발한다. 안기현 교수는 건축사무소 ‘에이앤엘 스튜디오(AnLStudio)’를 함께 운영 중인 신민재 동문(건축공학부 96)과 한 팀이 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3번의 도전 끝에 찾아온 결실이다. “지난 2번 모두 최종단계
문학은 언어로 만든 예술이다.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 그 언어 안에 담긴 생각과 문화를 읽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수많은 작품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할지 몰라 문학 읽기를 포기한다. 이번 방학에 문학 작품과 친해지고 싶다면, 혹은 자신이 접해보지 못한 나라의 문학 작품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추천 목록을 참조해보자. 서경석 교수(국어국문학과), 윤성호 교수(영어영문학과), 이충훈 교수(프랑스언어문화학과)가 각 나라의 대표 문학 작품을 추천했다. 서경석 교수는 으로 유명한 최인훈의 을 추천했다. 이 소설은 4.19
‘납작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 지난 6월 28일, 서울캠퍼스 HIT관에서는 특별한 물리학 강연이 열렸다. 2010년 노벨물리학상 후보에 올랐던 김필립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섰다. 김 교수는 ‘그래핀(Graphene)’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200배 강하학, 구리의 100배 이상 전도성이 높은 꿈의 나노 물질이다. 한국인으로서 노벨상에 근접했던 석학을 만날 수 있는 기회에 재학생과 일반인, 고등학생 등 약 130명의 참석자가 몰렸다. 서울과학고에서 온 김동하 씨는 “평소에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데 하버드
글로벌기업가센터, 기업가 정신과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하다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기업가센터는 단순 창업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양 강의 중 하나인 ‘사회적기업가 정신’이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주로 듣는 이 강의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적 기업가를 초청, 학생들에게 사례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궁극적으론 학생들이 직접 '소셜 벤처'를 구상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6월 23일 열린 ‘네트워킹 행사’도 이 강의 마무리 발표의 일환이었다. 한양대 학생
세계 미래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대학생들의 ‘2016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1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2개 차선을 주행하면서 종전의 차선유지와 긴급자동제어 외에, 충돌회피(Collision Avoidance) 기술을 새롭게 추가해 예년 대회보다 높은 수준의 대회가 될 것이라는 데 있다.대회위원장인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차선유지와 긴급제동제어, 자율비상제동, 충돌회피를 모형차로 구현해 봄으로써 한국 자동차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
7월 11일 에서는 한국과 중국은 이름에 대한 인식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송 교수는 "중국과의 거래가 늘어나면서 좋은 한국 이름이 중국어로 불렸을 때 이상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영어 이름을 만들듯이 중국어 이름을 만들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는 중국인도 마찬가지다. 이름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인식차이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이름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것이기에 함부로 부르면 안 된다는 인식이 있으나 중국은 이름을 부르는 것에 관대한 편이다. 만약 중국어로 이름을 만든다면 중
7월 12일과 19일 , 에서는 '세모난 집 짓기' 책을 펴낸 서현 건축학부 교수의 인터뷰가 전해졌습니다. 글감이 된 건물은 2014년 11월 설계를 시작해 올해 초 완공한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도로변의 주택인데요. '삼각형' 평면을 건물 전체에 반복되는 패턴으로 삼은 이 집은 삼각형 통풍창 만들기, 창 모서리에 하중이 오지 않도록 삼각형 트러스 짜기 등 관습을 거스른 방법으로 지어졌습니다. 서 교수는 "이 건물이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은 창문 트러스 등 중요한 부분에서 꼭 필요한 구조기술 전문 인력을 쓸 수 있
ERICA캠퍼스의 창업 서포터즈, 라이온스타 ERICA캠퍼스 창업 서포터즈 ‘라이온스타’는 최근 3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4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교육센터 프로그램 및 창업동아리를 홍보하고, 창업 관련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이들의 역할. 업무에 따라 기획부, 홍보부, 취재부로 나뉘어 활동한다. 2기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송지현(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2) 씨는 “학생들이 직접 창업에 대해 홍보하며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창업 서포터즈의 목표”라고 말한다. 이들의 활동은 창업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서 출발한다
은용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단독저자로 작성한 ‘탈실증주의가 국제관계학에서 얼마나 '실행'되고 있나?(To what extent is post-positivism ‘practised’ in IR?)’ 제하의 연구논문이 세계정치학회(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IPSA)에서 발간하는 대표학술지 ‘아이피에스알(IPSR: 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Review)에 게재됐다. 1949년 국제연합(UN)의 학술지원으로 창설된 세계정치학회는 현재 60여 개
7월 11일 에서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에 대처할 전략에 대학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김 교수는 "삼면이 바다인 한국이 국가를 지켜 낼 수 있는 안보 자산, 즉 무기체계는 다양해야겠지만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과 주변국 잠수함들을 저지할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첨단 잠수함을 주변국 잠수함이 함부로 날뛰지 못하도록 국력을 집중해 속도 있게 증강하는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양대 ‘2017학년도 한양대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 전형(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원서접수가 7월 7일 마감됐다. 한양대의 올해 경쟁률은 작년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7학년도 한양대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 전형 경쟁률 구체적으로 이번 년도 한양대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 전형에는 55명 모집에 732명이 지원해 1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93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8일 발표한 해당 전형의 경쟁률 현황에 따르면, 경쟁률이 높아진 대학은 조사대상에 포함된
한양대 LINC사업단과 다인시스템, 미소정보기술 등 성동구 지역 내 IT 중소기업은 7월 4일 ‘한양성동IT포럼(가칭)’을 발족했다. 전자신문 7월 5일자 기사에 따르면, 본 포럼을 통해 한양대를 중심으로 △기술교류회 △과제요청서 작성을 위한 연구 △공동 프로젝트 △자체 수익모델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 소개에 필요한 모바일 전시관 및 온라인쇼핑몰과 같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특히 한양대는 가족기업에 등록하는 업체에게 다
7월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증과 번호판을 발부받아 실도로 운행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친 차량은 한양대의 그랜저HG를 포함해 총 8대로 알려졌다. 특히 머니투데이 7월 5일자 기사에서 관련 내용이 실렸는데, 대학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한양대의 그랜저 HG가 소개됐다. 한양대는 이 차를 기반으로 지난 5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내에서 자율주행차의 실도로 시험운행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올해 2월 12일부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