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한양인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이미지를 소개합니다. 이 이미지에는 한양대만의 비밀(?)이 숨어 있다는데... 과연 한번에 찾아낼 수 있을까요? 우선 보시죠. 항공 촬영된 4장의 캠퍼스 사진에는 그래픽 작업이 되어 있긴 하지만 투표 도장 모양을 상징하는 표시 점 복(卜) 한자가 숨어 있었습니다. 투표가 곧 '배움의 실천'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양인에게 투표를 꼭 해야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고 할 수 있겠죠?
한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돼 ‘4년 연속 대장암 치료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수술 전 통증 평가율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 비율 △수술사망률 등 20개의 지표를 구조, 과정, 결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한양대병원은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양대병원 대장암센터는 대장, 직장 및 항문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 대해
시사저널은 4월 11자 기사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시가총액 기준 건설업종 상위 4대 기업 임원진 290명의 출신대학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한양대 출신은 36명으로 두 번째 많았다. ▼ 주요 대학의 건설업종 상위 4대 기업 임원진 배출 현황 가장 많은 임원진을 배출한 대학은 서울대로 조사됐으며 출신인원은 56명으로 파악됐다. 한양대 출신은 36명으로, 서울대에 이어 4대 건설사 임원을 많이 배출했다. 이는
한양대 관광학부 10학번 임승규 씨가 오는 5월 온라인 여행사 ‘달콤한 인생’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4월 11일자 기사에서도 전해졌다.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는 임승규 씨는 예비 스타트업 CEO다. 관광학부 재학시절부터 여행업계에 관심을 갖고 ‘여행사 창업’을 꿈꿨다고 알려졌다. 28살 젊은 대표인 그는 여행사 창업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 한양대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한양대가 개최한 대학생 모의 투자유치대회 ‘디캠
지난해 우리대학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6명의 나눔 교수들을 위촉해 한양인들에게 나눔과 봉사에 대한 강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배우 장근석에 이어 하충식 한양대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이 '성공한 리더를 넘어 존경받는 리더'를 주제로 4월 6일 백남음악관에서 강연을 펼쳤습니다. 정성훈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강연은 '성공한 리더를 넘어 존경받는 리더란'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하충식 한양대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1996년부터 '한마음나눔회'를 발족해 소년소녀가장 생활비지원과 시설아동지원, 홀몸노인 돕기 등 지역민들에게
게임계의 어벤져스를 꿈꾸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2년부터 매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정보기술 경진대회다. 만 16세 이상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양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스튜디오 애틱 팀은 직접 만든 게임을 앞세워 올해 1월부터 시작된 한국대회 게임 부문에 출전했다. 예선전을 무리 없이 통과하고, 24개 팀 중 상위 6개 팀에 들어 결승전까지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청중심사단과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결국 우승했다. 한국대회 우승자 특전으로 제공되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이
3년만에 성사된 학생총회전체학생총회(이하 학생총회)가 지난 3월 16일 오후 1시 ERICA캠퍼스 민주광장에서 개최됐다. 학생총회란 학생들이 직접 의결권을 가지는 본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2013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프라임 사업과 축제 운영 방식의 2개의 사안이 상정됐다. 특히 프라임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지대했다. 의결이 가능한 최소 인원인 913명을 훌쩍 넘긴 1297명의 학생이 민주광장에 모였다. ERICA캠퍼스 총학생회장 전용기(생활스포츠학부 4) 씨는 “프라임 사업이라는 엄청난
다른 듯 같은 듯, 우리들의 대학생활 스웨덴에서 온 티아(Thea Caratas, 국제학부 2) 씨는 한국에서 보내는 세 번째 해를 맞았다. 이전에도 한국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여행 겸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스웨덴에서 1년 정도 대학을 다니다 한국에 더 오래 있고 싶어서 휴학을 하고 왔어요. 6개월 정도 생활을 해보니 확실히 한국이 좋아졌죠. 어떻게 하면 더 오래 지낼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한국 대학에 다시 입학하기로 결정했어요.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사람들과 자주 어울린 덕에 지금은 읽고 듣
정보보안의 Best of the Best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정보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매해 수백 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1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에겐 현직 보안 전문가인 멘토를 지정한다. 교육생들은 이후 6달간 진행되는 보안 전공학습과 개인 프로젝트 및 실습에서 멘토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2달간은 전체 교육생 중 상위 36명을 선정해 교육과정 중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팀별 프로젝트 경연을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유독 고통의 상징이 되고 있는 '계단' 하지만 누군가에겐 낭만일 수도 있다. 4월 11일자 에 소개된 대학가 주목받는 '봄 풍경'에 한양대의 158계단이 소개되었다. 물론 158계단은 다양한 풍경으로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곳이고, 계단 중턱의 '박목월 시비'는 그 풍경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계단을 다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인문관 테라스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흔하지 않은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자랑거리. 그 158계단을 소개한 기사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자.
대학 본부에서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총장의 제안에 따라 시작되었던 '점심한끼' 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다는 소식이다. '과연 편하게 식사가 되겠느냐'는 우려와 달리 작년 현장은 훈훈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올해도 자연스럽게 개최하게 되었다고. 오늘부터 시작된 접수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어쩌면 작은 고민들이 총장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신호영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한국장학재단 비상임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1월 26일부터 2년이다. 신 교수는 현재 한국회계정보학회, 한국경영교육학회, 한국상업교육학회, 국제회계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글로벌경영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한국장학재단은 국가 장학사업과 학자금 대출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의 역사는 곧 한국 대학 산학협력의 역사라 할 수 있다는 게 대학가의 평가다. 서울대 관악캠퍼스(140만㎡)와 맞먹는 ERICA캠퍼스 부지(131만㎡)의 4분의 1(33만㎡)은 각종 국책 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등이 들어선 ‘학연산클러스터’다. 지난해 말 기준 한양대 외국인 유학생은 서울캠퍼스 2056명, ERICA캠퍼스 311명으로 모두 2367명이다. 전년과 비교해 각 138명, 21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서울캠퍼스 외국인 유학생 수는 4년제 국내 일반대학 중 다섯 번째로 많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국가
학생들의 손으로 만드는 거문고 연주회 거문고의 소리는 가야금에 비해 중후하다. 가야금의 소리를 기대하다 거문고의 소리를 들으면 깜짝 놀라기도 한다. ‘선비들의 악기’란 소리를 듣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 왕산악이 거문고를 연주하자 그 음색에 반한 학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는 전설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악에서는 낮은 음색 때문에 연주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반주의 역할에 머물러 왔다. 거문고 앙상블은 거문고만의 매력적인 가락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거문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가락을 들려주고 싶었어요.
‘뜨개질은 여자가, 기계 조작은 남자가’와 같이 당신도 혹시 남자와 여자의 일을 무조건적으로 구분 짓고 있지는 않는지? 여기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한양의 여전사들이 있다. ‘공대’의 이미지가 강해 남성 리더를 떠올리기 쉬운 우리 대학에 여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3인을 소개한다. 세 번째로 만나볼 사람은 ‘의약품에 관한 어플리케이션’ 제안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신보경 한양대 경영학부 학생이다. 갈등이 있을 때 선뜻 나서서 해결하려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그 갈등이 개인 간의 갈등이 아닌
한양대 ERICA캠퍼스 로봇 연구실에서 한창수 로봇공학과 교수 연구팀 연구원들이 임상실험 중인 편마비 하지재활 로봇인 HEXAR WA/H, 하지보행 보조기기, 무릎관절 기능 복원 휴대용 보조로봇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양대 재활치료 로봇은 소형, 경량화를 목표로 상,하지 마비환자를 위한 로봇재활치료의 새 장을 열 전망이다.
잊어서는 안 되는 특별한 공간, 베트남 퀴논 베트남 중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빈딘성 퀴논시는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전투 중에서 가장 치열했다는 맹호부대의 '안케 패스 전투' 전적지가 남아 있다. 적막한 638고지에 세워진 전승비에는 "월남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이 곳 안케 패스 작전에서 장렬히 산화한 맹호 영령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라고 적혀 있다. 당시 이 지역의 사람들은 전쟁 속에서 한국군에 의해 많은 상처를 받았다. 퀴논시에서 1시간쯤 떨어진 거리인 고자이 마을 어귀에는 1966년 2월 26일 전투 때 한국군에 의해 희생된
HY ERICA 2016년 3·4월호(79호)에서는 ERICA캠퍼스 학생들의 개강패션에 대해 취재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션을 만나보고 그들의 패션 철학을 들어보자! 1) 신문방송학과 3년 박서정 최근 관심이 가는 아이템이 있나요? 저는 요즘 악세사리에 꽂혔어요. 예전엔 베이직한 놈코어 의류들 중심으로 쇼핑을 했다면 이젠 악세사리 하나가 얼마나 패션을 살리는 지 알게 됐달까요? 디테일한 부분에 집중하고 있어요. 패션에 대해 가장 고민스러울 때가 언젠가요? 잠들기 전 항상 마지막으로 하는 고민은 '내일 뭐 입지?'예요. 누구나 그
정민하(신문방송학과 3년) - 미국 피츠버그 1. 국제협력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가게 됐어요.2. ‘Television Production’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어요. 매주 학교 방송국 채널에서 생방송 뉴스를 직접 제작하고 방송하는 재미있는 수업이에요.3. 전 세계의 사람들을 만나서 인연을 맺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항상 새롭고 즐거워요! 요즘 가장 즐겁게 하는 일은 매주 금요일 저녁에 외국인 친구들과 각자의 음식을 요리해 먹는 일이에요.4. 한국 음식이 그립네요. 특히 떡볶이와 국밥이요.5. 미국에 오면 만 나이로 세기 때문
우리대학 국제협력실 홈페이지를 주목하라! 처음에는 ‘교환학생’을 갈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2학년 때쯤 학교에서 ‘디즈니랜드 인턴’에 관한 쪽지가 와서 우리 대학 ‘국제협력실’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됐어요. 그땐 아무 것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여서 디즈니랜드 인턴은 꿈도 못 꾸었죠. 하지만 홈페이지를 둘러보면서 제가 모르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그 중 하나가 ‘교환학생’입니다. 이때부터 ‘대학 다니면서 외국 땅은 한 번 밟아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주위 선배들한테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