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290명 중 36명이 한양대 출신, 전체의 13.8%에 해당
시사저널은 4월 11자 <2015 사업보고서 건설업종 분석> 기사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시가총액 기준 건설업종 상위 4대 기업 임원진 290명의 출신대학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한양대 출신은 36명으로 두 번째 많았다.
▼ 주요 대학의 건설업종 상위 4대 기업 임원진 배출 현황
| 대학 | 인원(명) |
| 서울대 | 56 |
| 한양대 | 36 |
| 고려대 | 31 |
| 연세대 | 25 |
| 성균관대 | 9 |
| 인하대·경희대·영남대 | 8 |
| 중앙대 | 7 |
가장 많은 임원진을 배출한 대학은 서울대로 조사됐으며 출신인원은 56명으로 파악됐다. 한양대 출신은 36명으로, 서울대에 이어 4대 건설사 임원을 많이 배출했다. 이는 전체의 13.8%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외에도 주요 대학들을 분석한 결과 고려대(31명), 연세대(25명), 성균관대(9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전공별로 분류하면 공대 출신이 129명으로 전체의 44.9%에 달해 강세를 보였다. 단일전공으로는 기계공학(42명), 건축공학(33명) 토목공학(3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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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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