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라는 평가
지난 11월 3일(월), 정부는 차관급으로 격상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초대 본부장에 류현철 동문(의과대학)을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산업안전보건본부가 승격된 이후 첫 인선이다.
류 동문은 소규모 사업장과 안전보건 사각지대에 처한 노동자 권리를 위해 힘써온 인물로, 본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환경보건학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경남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을 맡은 바 있다. 또한 그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자리를 거쳐 현재까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직과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직을 맡아왔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류 동문이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에 근무한 경험이 있고, 이론과 현장을 두루 겸비한 의사라는 점을 들어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실천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류 동문이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해 온 전문가인 만큼 향후 산업 안전 정책의 방향성이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예방적 대책 마련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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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커뮤니케이터
yeonwoo0602@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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