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자 <YTN 뉴스START>는 수도권 부동산 공공 분양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며 시장은 대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 중 하나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다. 정부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만 9천여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서울 물량이 적어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현재 공급 대책은 새로운 도시가 별로 없다는 문제가 있다”며 “새로운 도시에서 개발이 돼야 공급이 늘어나겠다는 인식이 생길 텐데, 기존 신도시에서 공급한다고 하니 주택의 공급 전망에 있어서 약간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