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일, 한양대학교 교육혁신단은 '2020 HYU 대학혁신지원사업 언택트 성과공유캠페인'에서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 사업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발표했다.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실용성 기반의 교육혁신 센터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 3D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로보틱스 등과 관련한 지식과 기술,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해당 공간을 통해 학부생들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교과 및 비교과과정을 통해 습득하도록 지원하며, 산업계 및 사회 수요에 걸맞는 실용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는 설립 목적에 걸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abVIEW 교육 강의용 기자재 △로보틱스 교육 및 체험을 위한 COBOT센터 구축 (2019.08) △ IoT 및 딥러닝 분야 교육 기자재 및 소프트웨웨어 도입 △IoT 플랫폼 gateway, Mindsphere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하였다.

또한 학부생의 교육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의 이해', 'IoT데이터마이닝'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교양교과목 개설 및 운영 뿐만 아니라, 교육 기자재 및 장비 관련 공개강좌 'LabVIEW', '협동로봇' 진행, 현대중공업 인문상경 공학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활발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설립 이후부터 시설 및 교과목 수강생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향후 프로그램 및 기자재 등 도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는 이러한 활발한 피드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관련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의 장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이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국고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