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수 있는 교내 라운지와 카페들

4월은 중간고사의 달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위해 주로 찾는 장소는 중앙도서관인 '백남학술정보관'이다. 코로나 19로 다수의 공간이 폐쇄됐지만, 백남학술정보관 외에도 라운지, 교내 카페 등 캠퍼스 내 많은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공부하고 싶은 한양인들을 위해 몇가지 공부 공간을 소개한다.

 

교내 라운지 

경영관 '스터디 라운지' 

서울캠퍼스 경영관 2층에는 학습실(열람실), 토론실, 스터디 라운지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있다. 토론실은 경영대 행정팀으로부터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터디 라운지는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백남학술정보관과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다. (평일 9:00~22:00, 토요일 9:00~17: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경영관 2층에는 스터디 라운지를 비롯해 열람실, 토론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경영관 2층 곳곳에서 많은 학생이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백지현 기자​
​▲ 경영관 2층에는 스터디 라운지를 비롯해 열람실, 토론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경영관 2층 곳곳에서 많은 학생이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백지현 기자​

스터디 라운지 내에서는 노트북 사용과 대화가 가능하나, 라운지를 제외한 다른 공간에서는 불가능하다. 경영관 라운지는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이며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은 한양인에게 추천한다. 

 

미래교육관(간호학부) '씨젠 라운지'

간호학부 학생들이 사용하는 미래교육관 1~2층에는 씨젠 라운지가 있다. 이곳은 카페와 함께 운영되는 공간으로 음료를 마시며 공부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8:00~17:30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 작년 11월 문을 연 간호학부 전용 건물 미래교육관 1~2층에는 씨젠 라운지 및 학습 카페가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라운지 내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 백지현 기자
▲ 작년 11월 문을 연 간호학부 전용 건물 미래교육관 1~2층에는 씨젠 라운지 및 학습 카페가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라운지 내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 백지현 기자

라운지 곳곳에 위치한 테이블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토론 및 대화가 가능한 장소다. 따뜻한 분위기의 라운지로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개방적인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은 한양인에게 추천한다. 

 

자연과학대학 '우리들 라운지'

자연과학대학 지하 1층에 위치한 우리들 라운지는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공부할 수 있는 라운지다. 창가에 놓인 테이블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1층에는 다양한 읽을거리들이 진열돼있다. 노트북 사용 및 가벼운 대화가 가능한 자유로운 분위기의 라운지다. 

 

​▲ 자연과학대학 지하 1층에 위치한 우리들 라운지의 창가 좌석에서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공부할 수 있다. ⓒ 백지현 기자
​▲ 자연과학대학 지하 1층에 위치한 우리들 라운지의 창가 좌석에서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공부할 수 있다. ⓒ 백지현 기자

우리들 라운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때때로 이곳에서 세미나가 열릴 때는 라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우리들 라운지의 가장 큰 특징은 휴식공간을 겸한다는 점이다. 라운지 내부에는 학업에 지친 한양인들을 위한 간이침대와 소파가 자리 잡고 있다. 바깥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공부하고픈 한양인에게 우리들 라운지를 추천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 이용할 수 없는 라운지도 있다.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라운지, 공업센터 본관의 정상진 라운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의 양민용 라운지는 폐쇄돼 이용이 불가능하다.

 

교내 카페

노천카페 

노천극장 옆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입점해있는 노천카페는 한양인들이 식사하거나 공부하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장소이다. 노천카페는 평일 8:00~19:00, 토요일 10:00~19:00에 이용 가능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 노천극장에 위치한 노천카페. 이곳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입점해있어 먹거리와 함께 공부할 수 있다. ⓒ 백지현 기자
​▲ 노천극장에 위치한 노천카페. 이곳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입점해있어 먹거리와 함께 공부할 수 있다. ⓒ 백지현 기자

공부를 위해 노천카페에 방문할 한양인이라면, 사람들이 몰리는 식사 시간을 피해 이용하는 편이 좋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공부할 수도 있다. 다양한 먹거리들과 함께 친구들과 대화하며 공부하고 싶은 한양인들에게 노천카페를 추천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아이 카페'

아이 카페(i cafe 70)는 한양사이버대학교 2관 1층에 위치한 공간이다. 이곳에는 카페와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모여있다. 공부하는 학생들과 휴식을 취하는 학생들이 뒤섞인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위치한 아이 카페. 코로나 19로 인해 카페 내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이다.  ⓒ 백지현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위치한 아이 카페.  ⓒ 백지현 기자​

이곳은 평일 8:00~21:00, 토요일 8:00~17:00에 이용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평일의 경우 공간 이용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하나, 카페의 마감 주문은 오후 7시까지임을 유의해야 한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은 한양인에게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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