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롯데벤처스 상무가 실제 투자 사례 중심으로 강의 구성

한양대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전략 창업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창업심화 : 스타트업투자유치'로 명명된 이번 강좌는 창업 시 가장 큰 어려움중 하나인 자금조달과 관련해 다양한 원천별 특성과 각각의 활용방안을 습득하고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담당하는 이종훈 롯데벤처스 상무는 다년간 스타트업 발굴 경험과 실제 투자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이 상무는 이번 강좌에서 △투자 받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투자에 성공한 창업자와의 만남 △투자협상 등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A to Z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종훈 상무는 “수강생 대부분은 투자유치를 해본적도 없고, 투자유치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창업가들”이라며 “이번 강좌는 실제 투자유치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등 여러 고려사항들을 투자자 관점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해 향후에도 창업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승 총장은 “창업 후 1~3년차에 찾아오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 강좌를 통해 투자자 관점에서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투자과정 사례, 투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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