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모방을 이용한 가변익 무인기의 형상설계 및 검증' 주제로 발표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방위사업청 등이 참여한 2021년 미래항공우주학술대회에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한양대딩코팀(팀장 정윤성)이 공군사관학교장상(3등)을 수상하였다. ‘뉴스페이스 시대, 항공우주 과학기술과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0월 8일 공군사관학교 단재관과 온라인 회의 플랫폼인 Webex를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한양대와 서울대, 각 사관학교를 비롯한 10여개의 대학들이 참여하였다.

한양대딩코 팀은 항공과학기술 부문에 참가해 ‘생체모방을 이용한 가변익 무인기의 형상설계 및 검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현재 운용 및 개발이 진행중인 자폭드론은 군집 비행 기술이 접목되면서 각광받는 차세대 무기체계로 떠오르고 있는데 대부분 고정익 또는 보관을 위한 접이식 날개로 설계가 진행되어 왔다. 이에 한양대딩코 팀은 송골매가 사냥할 때 날개를 접고 급강하를 하는 습성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려 상황에 따라 날개 형상을 바꿀 수 있는 가변익 자폭드론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가변익이 가져올 이점과 기본적인 개념설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 2021년 미래항공우주학술대회에서 공군사관학교장상을 수상한 한양대 '한양대딩코딩'팀
▲ 2021년 미래항공우주학술대회에서 공군사관학교장상을 수상한 한양대 '한양대딩코딩'팀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