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와는 영원한 파트너"
"LG 오브제 라운지가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라"
한양대 - LG전자 H&A 산학교류회와 LG 오브제 라운지 개소식이 지난 4일 서울캠퍼스 퓨전테크센터(FTC)에서 진행됐다. 서울캠퍼스 공과대학은 2011년부터 LG전자와 스마트 가전센터 협약을 맺었으며 매년 교류회를 통해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이관수·송시몬 기계공학부 교수, LG전자 오세기 부사장, 박태홍 실장, 최수임 팀장이 함께했다. 교류회 이후 참석자들은 LG 오브제 라운지를 둘러보며 여러 의견을 나눴다.
공간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 오브제, 한양인들과 함께하다
LG 오브제는 2018년에 LG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가전 브랜드다. 이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을 표방한다.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것으로 공간과 개인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가전이다.
오세기 LG전자 부사장은 “생활가전 분야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이라며, “오브제 라운지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LG는 'Up 가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했다. Up 가전은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더하고 사용자에 맞춰 변화하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ThinkQ의 개념도 소개했다. ThinkQ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오 부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본인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가전의 컨셉을 제안하고, 여러 체험과 경험을 통해 LG 가전에 여러 가지를 제안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 오브제 라운지를 품을 한양인들
LG 오브제 라운지는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이라는 IC-PBL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학생들은 라운지에서 제약 없이 여러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송 교수는 “PBL 수업에서 제품을 실사용하며,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며 “앞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기획, 개선 아이디어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수업과 라운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G 오세기 부사장 "한양대는 오랜 파트너"
오 부사장은 책임연구원 때부터 현재까지 한양대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한양대와 LG는 오랜 기간 파트너로서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관계가 오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뤄질 IC-PBL 수업을 수강할 학생들에게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어떻게 가전을 생각하고 접하고 있는지를 알려 달라”며 “가전 소비에 대한 이해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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