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4일 월드비전과 ‘필리핀 동부 비사야 지역 모자보건 증진사업 성과관리 및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착수한 ‘필리핀 동부 비사야 지역 모자보건 증진사업 성과관리 및 연구 용역’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월드비전이 필리핀 동부 비사야 지역 이스턴 사말 주 및 레이테 주의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통한 모자보건 서비스 이용 증대, 보건시설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모자보건 서비스 제공, 모자보건 관련 정책 및 제도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한양대학교 연구진은 2025년까지 해당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김성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주도로 과업 수행 방향 및 방법,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하였으며, 월드비전 및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해 과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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