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일 오후 14시 ERICA 체육관 야외 농구장 근처에서 고(故) 남상남, 임태성 교수 추모 기념 식수식을 가졌다.
▲ 지난 4월 1일 오후 14시 ERICA 체육관 야외 농구장 근처에서 고(故) 남상남, 임태성 교수 추모 기념 식수식을 가졌다.

ERICA와 체육계 발전에 기여한 고(故) 남상남 교수, 고(故) 임태성 교수를 추모하는 식수 행사가 지난 4월 1일 ERICA 체육관 야외농구장 근처에서 열렸다. 이날 식수식에는 이한승 한양대 ERICA 부총장, 권태원 한양대 ERICA 예체능대학장, 박재우 한양대 ERICA 스포츠과학부장, 김동환 한양대 ERICA 스포츠과학과 주임교수, 고(故) 남상남 교수와 고(故) 임태성 교수의 유가족, 제자들이 참석했다.

 

▲ 예체능대학 교수와 학생, 유가족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 예체능대학 교수와 학생, 유가족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권태원 학장은 헌정사를 통해 "한양과 체육이 인생이었고, 길이었고, 발전이었다"는 고(故) 남상남 교수와 고(故) 임태성 교수를 추모하며 "슬픔에 젖어있는 것이 아닌 두 분의 업적과 길을 물려받아 향후 체육계 발전뿐만 아니라 ERICA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한승 부총장은 "선배 교수, 교육자로서 두 분의 뜻을 기리고 싶고 마음속에서 영원히 함께하길 간절히 원한다"고 추모했다. 김동환 교수는 "정말 열심히 하셨던 분들"이라며 두 교수를 회상하며 "계속 곁에 계시리라 믿는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 고(故) 남상남 교수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 고(故) 남상남 교수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서 유가족에게 행운의 열쇠와 공로패, 추모패를 전달해 두 교수의 업적을 기렸다. 이어 고(故) 남상남 교수와 고(故) 임태성 교수의 한결같은 열정을 닮은 소나무를 식수하며 두 교수를 추모했다.

 

▲ 고(故) 임태성 교수의 추모패를 전달했다.
▲ 고(故) 임태성 교수의 추모패를 전달했다.

고(故) 남상남 교수의 유가족은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고(故) 임태성 교수의 유가족은 "아버지의 성실과 학교에 대한 애정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양이 인생이자 길이었던 고(故) 남상남 교수와 고(故) 임태성 교수를 ERICA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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