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하루, 많은 이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축제 현장
그곳에서 다시 한 번 플래시가 터졌다.

기숙사 자치회 '경청'에서 주관한 ERICA 기숙사 축제 "RE-FLASH"가 9월 22일 개최됐다. 기숙사생이 아니더라도 ERICA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RE-FLASH" 축제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총 9시간동안 진행됐다.

시작된 축제와 ERICA 학생들의 발걸음

축제에선 주점, 버스킹 공연, 각종 먹거리와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낮부터는 주로 스포츠 부스가 진행되었다. 풍선다트, 농구, 탁구 등으로 축제에 활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한복을 맞춰입고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다. 한편에서는 한국 전통 음식 체험, 쌀케이크 만들기, 떡방아 찧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저녁에 있을 공연을 위해 무대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축제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대낮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ERICA의 저녁, 모두가 하나되어 펼쳐진 축제

저녁이 되자 공연을 중심으로 많은 학생들이 집결했다. 10cm 등 유명가수의 노래로 공연의 운을 뗐다. 특히 참가자를 받아 공연을 하는 컨텐츠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호응을 해주고 응원하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기숙사 축제 "RE-FLASH"가 학생들의 화합의 장으로 변모한 순간이었다.

이후 경품 추첨을 통해 에어팟, 과자세트 등 여러 상품을 나누어주며 축제는 마무리됐다. 기숙사 자치회 경청은 "7월달부터 축제 준비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축제 막바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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