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단절되었던 대학과 동문 간의 소통이 이번 'ERICA 학과별 동문회 대표자 모임'을 통해 새롭게 출발할 전망이다.

​한양대학교 ERICA 기획홍보처 대외협력팀은 컨퍼런스홀 중강당에서 ERICA 학과별 동문회 대표자 모임 <다시 한양! GO ERICA!>를 오는 11월 5일 개최한다. 3년 만에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동문 행사는 동문회 결성으로 대학과 동문 간의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ERICA는 이번 동문 행사를 통해 △학과별 동문회 발족을 통한 동문회 활성화 촉진 △재학생과 동문 간의 연결고리 확보 △단과대학 동문회 간 연합의 장 마련 △학과별 주요 동문 발굴 △ 동문 기업 간 연결 기회 확충 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현재 ERICA 전체 학과인 52개 학과에서 동문회 결성을 위한 담당 교수를 지정하고 대표 동문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ERICA 전체 학과 동문회 대표자와 재학생 대표가 함께 참여해 연계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ERICA 비전 소개, 김우승 총장의 환영사, 김동식 ERICA 동문회장의 축사, 재학생 대표의 답사, ERICA 동문회기 전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하며, 이후 각 단과대학별로 이동해 동문회 활성화 촉진을 위한 학과별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ERICA 대외협력팀에서는 동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념품 제공 및 행사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