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부터 현장 채용까지…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 선배가 전하는 ERICA 글로벌 잡 페스티벌

▲ERICA Global Job Festival 개막식의 테이프 커팅식.
▲ERICA Global Job Festival 개막식의 테이프 커팅식.

한양대학교 ERICA 한양인재개발원과 안산상공회의소가 ERICA학술정보관 앞 광장에서 <ERICA Global Job Festival>(이하 잡 페스티벌)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잡 페스티벌은 재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한양인에게 취업에 대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잡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ERICA 학생의 80% 이상이 학부를 마치고 사회에 나간다"며 "잡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잡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서 결실을 맺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 학생들로 북적이는 ERICA Global Job Festival 모습.
▲ 학생들로 북적이는 ERICA Global Job Festival 모습.

취업이라는 관문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잡 페스티벌은 △기업 ZONE △멘토링 ZONE △컨설턴트 ZONE △잡담 ZONE △이벤트&경품추천 ZONE 총 5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2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기업 ZONE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채용 상담이 가능한 공간이다. 또한, 기업에 따라 현장 이력서 접수와 현장 면접이 가능해 채용을 희망하는 ERICA 학생들로 북적였다. 잡 페스티벌에 참여한 ㈜라온테크는 "R&D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해 참가했다"며 "관련 학과의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직 동문 선배들에게 멘토링을 받는 학생들.
▲ 현직 동문 선배들에게 멘토링을 받는 학생들.

멘토링 ZONE에서는 90여 명의 현직 동문 선배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반도체, 자동차, 화학, 제약, 바이오, 건설, IT부터 금융, 영업, 마케팅, 공무원, 공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 중인 현직 선배들은 참여자에게 주요 산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컨설턴트 ZONE은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의 취업 상담이 가능한 공간으로, 현장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 관련 상담 등을 통해 취업 준비를 도왔다. 취업과 진로가 고민인 1학년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상담을 받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ERICA학술정보관 1층에 위치한 잡담 ZONE에서는 '잡담(JOB談)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잡담 콘서트는 3부작 취업 토크 콘서트로, △삼성전자 △LG이노텍 △한국남부발전 △나스미디어 △광동제약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 선배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잡 페스티벌은 취업을 준비하는 ERICA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잡 페스티벌에 참여한 채유진(응용물리학과 3) 씨는 "현직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궁금했던 점들을 부담 없이 여쭤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인터넷에서 얻기 어려운 정보들을 많이 얻어 가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잡페스티벌 #취업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