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로봇시티안산' 구축사업과 연계해 유망 청년창업자 집중 육성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사업단장 박태준)은 지능형로봇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클럽(이하 창업클럽)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창업클럽 프로그램은 지능형로봇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창업클럽에게는 팀당 최대 1천만원의 창업활동지원금을 포함하여 혁신공유대학의 기술닥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및 창업실행시 투자유치, 정부/지자체 창업 R&D 및 사업화 연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기준은 지능형로봇 관련 하드웨어,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및 로봇 관련 서비스 개발을 꿈꾸는 예비창업자(팀)로, 팀 대표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소속 (예비)창업자 학생이어야 하고 타 대학 학생, 일반인은 팀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홈페이지(share.hanyang.ac.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장은 "지능형로봇 분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능형로봇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와 협력해 안산을 대한민국 지능형로봇 신산업의 허브로서 제조·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로봇시티 안산을 만들고자 한다"며 "청년 창업활동 촉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사진]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2023 창업클럽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2023 창업클럽 모집 안내 포스터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혁신공유대학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