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학기 지능형로봇 전공모듈 우수학생 25명 선발, 이수증 및 장학금 수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 이하 사업단)이 올해 1학기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을 이수한 학생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한양대가 7일 밝혔다.

한양대 ERICA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지능형로봇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사회수요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의 혁신교육모델을 실현하고 수준별 지능형로봇 창의·전문·융합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유연학사제도 중 하나이다.

특히,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인 한양대 ERICA, 광운대, 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대는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의 인증ㆍ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산업계의 수요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준별 초급/중급/고급으로 분류해 총 165개의 지능형로봇 교과목을 개발해 자체 개발한 공유교육 플랫폼(SHARE LMS)을 통해 학생에게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대학의 부전공, 복수전공, 마이크로전공, 전공선택제 및 복수학위제를 선택하여 이수하게 되며, 한양대 ERICA는 전공모듈별 교과과정에서 12학점(4과목) 이상 이수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증 취득 내용을 학위증,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에 기재해 주고 있다.

사업단은 6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이수증 수여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2023학년도 1학기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을 성적 우수자 2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전공 이수 학생들, 박태준 사업단장, 지능형로봇학과 교수들이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정된 정해원 학생(로봇공학과 4년)은 “노력의 결실로 이수증과 장학금을 수상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하며 미래의 로봇분야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양대 ERICA 박태준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뛰어난 학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필요한 핵심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업단에서는 이공계 및 비이공계 학생뿐만 아닌 향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능형로봇 마이크로 전공모듈을 확대 제공해 첨단분야 신기술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이 6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개최한 ‘지능형로봇 마이크로전공 모듈 이수증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이 6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개최한 ‘지능형로봇 마이크로전공 모듈 이수증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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