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KBS BUSAN 무용콩쿠르에서 무용예술학과 하원준 학생과 서예진 학생이 각각 대상과 은상 수상

 

2023년 9월 3일 ERICA 예체능대학 무용예술학과 하원준 학생(20학번)과 서예진 학생(20학번)이 제39회 KBS BUSAN 무용콩쿠르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제39회 KBS 부산 무용콩쿠르는 무용예술 문화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신인 무용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본 대회에서 수상을 한 하원준 학생과 서예진 학생에게 각각 소감과 작품에 대해 물어봤다.


하원준 학생

하원준 학생
하원준 학생

수상소감

한양대학교 ERICA 소속으로 수상을 할 수 있었음에 큰 의미가 있던 것 같습니다. 이를 달성할 수 있었던 뒤에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항상 격려와 응원으로 지도해주신 이해준 교수님, 좋은 작품과 연습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박관정 선생님, 늘 힘들 때마다 기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부모님, 그리고 많은 피드백을 준 선생님들과 선후배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작품 설명

이번 작품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의미를 더 전하기 위해 신경을 썼던거 같습니다. 라이오넬 리치의 노래 'Say you, Say me' 가사처럼 우리가 삶의 고독한 길을 거쳐갈 때 가장 어려운 일은 당신이 방황할 때 조력자가 될 한둘의 친구를 찾는 것일테지요. 여기 그 도와줄 사람, 제가 그 사람이 되겠습니다. 더욱 더 노력해 ERICA를 빛내는 사람으로 거듭나보겠습니다.

서예진 학생

서예진 학생
서예진 학생

수상소감

항상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저의 지도자이신 교수님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교수님과 선생님의 지도는 제게 무용 예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부산 무용 콩쿠르는 무용 예술의 발전과 우수한 예술가의 발굴을 위한 큰 행사로, 이번 수상은 저에게 큰 영광과 자부심을 안겨줬습니다. 이 상을 통해 무용예술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우며, 세상에 무용의 아름다움과 힘을 전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용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가로 더 나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작품설명

'녹슨 빛깔 이파리 뿌리' 라는 작품은 제 이야기와 감정이 깃든 특별한 작품으로, 이번 수상은 저에게 더욱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 작품을 만들면서 나만의 예술적 언어를 찾고, 무용을 통해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큰 성장을 이루게 해줬습니다.


두 학생의 따뜻한 소감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그들의 열정과 무용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하원준 학생과 서예진 학생이 펼칠 무용의 세계에 대해 큰 기대와 환영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미래가 더욱 빛나길 바란다. 또한 그들이 세상에 전할 아름다운 무용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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