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회(담임 이천진 목사)가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할 섬김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내 다솜채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란 주제로 2023년 제6차 한양대학교 목회자 영성 세미나를 진행한다.

선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목회자영성세미나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특징은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미나의 목적이 교회의 성장보다는 개개인의 영성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양적 성장보다는 사람됨, 생명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세미나의 메시지는 작은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특별히 사회로 진출할 사회 초년생에게 큰 위로와 힘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교회의 성장이 아닌 목회자와 성도 개개인의 성장을 강조하는 이 세미나는 초대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실천했던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 △관상기도 △찬송△성만찬」이란 실천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의 물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강조하는 이 세미나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천진 한양대학교회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유해룡 모새골교회 목사 △이민재 은명교회 목사 △김정희 한일장신대 교수 △김기석 청파교회 목사 △한석문 해운대교회 목사 △윤명선 공동체문화원 원장 △최경원한양대 교수 △남기정 감신대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이천진 목사는 “한양대에서 개최하는 제6차 목회자 영성 세미나를 통해 ‘사랑의 실천’ 정신이 재학생과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회 2023년 제6차 목회자 영성 세미나 강의진 사진.
[사진자료]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회 2023년 제6차 목회자 영성 세미나 강의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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