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까지 4편의 공연 선보여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가 12월 10일까지 2편의 연극과 2편의 뮤지컬, 총 4편의 공연을 상연한다.
한양대교 산학협력단은 영산대 산학협력단(단장 권순덕)과 함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년 예비예술인지원_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블렌디드 온 씨어터(Blended on Theatre)’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 결과물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연극 <소공녀>와 <206, 장도>는 예비 예술인의 다양한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추어 연극의 중심지인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소공녀>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홍사빈이 극작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오빠에 대한 복수심을 안고 살아가던 한 소녀가 유랑 극단에 입단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소공녀는> 9일까지 매일 공연된다.
<206, 장도>는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무지성의 집단지성>으로 연극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김승철 연출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만년필을 통한 206과 장도 사이의 교류를 담은 공연이다.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뮤지컬 <샤스타 데이지: 유감스러운 이야기>는 한양대와 영산대가 각 대학만의 버전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한양대학교 한양예술극장에서 초연했던 <샤스타 데이지>(작/연출 안유리, 작곡 김지훈)의 대본을 기반으로, 각 학교의 연출적 특성을 더해 같은 대본임에도 색다른 두 작품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의 <샤스타 데이지: 유감스러운 이야기>는 11월 7일~11일에 한양대학교 한양예술극장에서, 12월 8일에는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영산대학교 연기공연예술학과의 공연은 11월 12일에 한양대학교 한양예술극장, 12월 9일과 10일에는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안내와 예약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https://litt.ly/blended_on_theatre)
한편,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새롭게 론칭한 예비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시작된 한양대학교의 <Blended on Theatre>는 2023년, 네 편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예비예술인 발굴 및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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