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서울캠퍼스의 비밀스러운 길
알고 보면 지름길인 비밀의 통로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길 외에도 다양한 길들이 있다. 가끔 학생들이 이곳에서 길을 잃거나 반대로 이 길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기도 한다. 서울캠퍼스에 숨겨진 길들을 사진으로 따라가보자. 

 

▲ 공업센터 본관에서 별관으로 이어진 뒷길의 모습.
▲ 공업센터 본관에서 별관으로 이어진 뒷길의 모습.

공업센터 본관에서 공업센터 별관과 퓨전테크센터로 이어지는 뒷길이다. 길 사이에 신소재공학관 흡연 구역으로  갈 수 있는 샛길이 있다.

 

▲ 제2공학관 뒷길의 모습.
▲ 제2공학관 뒷길의 모습.

제2공학관 1층과 3층을 이어주는 뒷길이다. '까치골'이라고도 불리는 이 길은 제2공학관 3층에서 대운동장으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 한양예술극장에서 후문으로 이어진 길의 모습.
▲ 한양예술극장에서 후문으로 이어진 길의 모습.

한양예술극장에서 한양대 서울캠퍼스 후문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한양대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을 때 이 길을 통해 한양예술극장에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또한, 이 길로 나가면 살곶이 길을 따라 흐르는 청계천을 볼 수 있다. 

 

▲ 융합교육관과 간호미래교육관을 이어주는 뒷길의 모습.
▲ 융합교육관과 간호미래교육관을 이어주는 뒷길의 모습.

융합교육관에서 간호미래교육관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 중간에 위치한 계단을 이용하면 제1학생생활관과 제5학생생활관으로 갈 수 있다. 한편, 길 중간에 종종 고양이들이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 백남학술정보관에서 HIT로 이어지는 뒷길.
▲ 백남학술정보관에서 HIT로 이어지는 뒷길.

 이 길은 백남학술정보관 흡연 부스 뒷편에 위치한 길로, HIT로 이어진다. 버스 정류장과 가까워 버스에서 하차 후 도서관으로 이동할 때 유용하다.

 

▲ 인문과학대학 뒷편 길의 모습.
▲ 인문과학대학 뒷편 길의 모습.

이 길은 인문과학대학 뒷편에 있어 의과대학본관과 이어진다. 또 중앙동아리 'HYPO'와 연합동아리 '스킨스쿠버 동아리', 인문과학대학 밴드 동아리 '다살놀애'의 동아리방으로 이어진다. 가끔은 이 길에 너구리와 고양이가 나타나 학생들이 놀라곤 한다.

 

▲ 158계단 박목월 시인 시비 뒤 숨은 길의 모습.
▲ 158계단 박목월 시인 시비 뒤 숨은 길의 모습.

158계단 중간에 위치한 박목월 시인 시비 뒤를 두르는 길이다. 언뜻 보면 정문과 연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박목월 시인 시비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길로, 노을 질 무렵이나 저녁에 경치를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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