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A의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의 장

IAB 회의 참가자 단체사진
IAB 회의 참가자 단체사진

11월 21일 ERICA 본관에서 2023년 IAB 회의가 개최됐다. IAB(Industry Advisory Board)란, 2017년 2월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전학과에 구성된 산업연계교육자문위원회이다. 각 학과와 연관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산업연계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학생의 진로역량을 강화하며, 시대의 요구를 적극 파악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여러 분야의 자문위원 8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백동현 ERICA 부총장의 학교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최지웅 교육혁신처장의 앞으로 변화할 전공제도 설명, 위원들의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IAB 위원들은 변화하는 학사 제도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동향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자율전공제도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교육,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학생들이 산업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협동과 문제인식 능력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으며, 각자 목표에 맞게 학교와 교수의 지도가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자율전공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산업 동향과 학생들의 생각도 고려해 보완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IAB를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ERICA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으로 산업연계 교육과정 특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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