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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양대학교 ERICA BRIDGE DAY
제1회 한양대학교 ERICA BRIDGE DAY

2023년 11월 24일 ERICA 라이온스홀에서 재학생들이 동문들과 함께 진로 및 미래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제1회 한양대학교 ERICA Bridge Day(이하 브릿지 데이)'가 진행됐다. 졸업생 동문 약 40명과 재학생 약 12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브릿지 데이는 ERICA 총학생회 하이어[HY:ER]에서 주관했으며 대외협력팀, 창업교육센터, 커리어개발팀, 학생지원팀이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초청 강연이 아닌 2030 동문들과의 소그룹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때문에 기존의 여러 동문 초청 행사들과는 달리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는 차별점을 지닌다.

백동현 ERICA 부총장은 "먼저 멋진 행사를 준비해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브릿지 데이를 기획한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사랑의 실천을 위해 참석해준 동문들과 겸손하게 배워나갈 학생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한양가족 모두의 앞날을 응원했다.

브릿지 데이를 찾은 선후배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브릿지 데이를 찾은 선후배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재학생들은 더 다양한 동문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동문과 함께하는 고민 상담과 경품 추첨도 진행하면서 행사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잡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동문행사에 참여한 김정현(기계공학과 10) 동문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후배들과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김희수(재료화학공학과 22) 학생은 "얻어가는게 많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후배의 만남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라이온스홀은 봄처럼 따스했다. 오늘의 만남이 누군가에겐 큰 기회로 혹은 계기가 됐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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