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AI 융합연구소(연구소장 강경태)가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학과장 김영훈)와 함께 지난 24일 ERICA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계자문위원회(IAB-Industry Advisory Boar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동호 ERICA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의 환영사와 14명의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김영훈 인공지능융합학과장의 학과 및 산학협력방법론 소개 △고민삼 AI융합연구소 부소장의 HAI 멤버십과 PBL 소개로 진행됐다. 이어 인공지능융합학과에서 실제 활용할 문제를 발굴하고, 인공지능분야의 핵심역량과 직무역량을 규명·정리하는 워크숍 활동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활동에는 ㈜인포시즈, ㈜KT, ㈜갓팜, ㈜인이지, ㈜헥사휴먼케어, ㈜신성ICT, ㈜한길HC, ㈜이노밴컨설팅, ㈜가온누리정보시스템 ㈜브레인봇,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커먼컴퓨터, ㈜아이그로우, ㈜모두의연구소 등 16개 회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경태 ERICA AI융합연구소장은 “위촉된 위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IAB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산업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전문 인재를 육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IAB위원에 위촉된 탁정수 ㈜인포시즈 대표는 “문제발굴 과정을 통한 문제해결 방법 위주의 인재 육성 전략은 한양대가 지향하는 IC-PBL 교육을 실천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다”며, “IAB위원으로서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는 연 2회 산업체 인사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사회 현장과 산업체로부터 ‘Outside In’을 통한 문제 해결과 협력을 목표로 하고,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보완설계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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