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기업, 대학, 민간, 투자사 등 창업유관기관 45개 사 참여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업 사항 논의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9월 2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청년 창업 주간을 맞아 창업중심대학 협력·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PARTNER CONNECT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중심대학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각 창업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협력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노트 스피치 ▲청년창업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기관 제안 발표 ▲리버스 피칭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창업자·유관 기관·투자사·대기업 등 총 45개 기관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첫 세션인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협력 기관에서 추천한 청년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큐링이노스’와 주식회사 ‘노드크루’가 각자의 창업 스토리와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5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지금 가장 도전적인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며, 정부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기관 제안 발표에서는 한양대를 비롯해 광운대, 숙명여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서울 농식품벤처창업센터 등 6개 기관이 협업 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 내용은 2025년 한양대 창업중심대학 사업계획에 반영되어 협력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리버스 피칭에서는 한양대의 파트너사인 대웅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프롤로그벤처스, 플랜에이치벤처스, 현대자동차그룹이 각 사가 보유한 투자 펀드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관심 산업 분야 등을 소개하며,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 간의 교류가 이어졌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권역 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협력이 중요한데, 이번 ‘PARTNER CONNECT’가 이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한양대는 수도권 창업중심대학으로서 권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창업지원모델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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