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2024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양인들이 함께 만나는 축제다. 매년 다양한 국가와 도시에 개최되며, 전 세계 한양 동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의 추억을 나누고 한양대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및 경기권 주요 관광지 투어 및 친선 골프 대회, ERICA 방문 행사, Together Hanyang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정 2일 차에 ERICA를 방문한 동문들은 컨퍼런스홀 중강당에서 학교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백동현 ERICA부총장의 환영사, 이다빈 총학생회장의 인사, 무용예술학과·실용음악학과 학생 공연,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백동현 ERICA부총장은 동문들에게 “ERICA가 미국의 스탠포드처럼 산학연이 결합돼 성장해 나가는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ERICA가 한양대학교의 기동력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다빈 ERICA 총학생회장은 “선배님들의 관심 덕에 사랑의 실천이라는 학교 이념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들은 The First Mover, The ERICA Way라는 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ERICA 학생으로 성장할테니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꼭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재학생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2024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10월 1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Together Hanyang'과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