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학연산 클러스터 중심대학 연구 성과 전시 및 지·산·학/글로벌 협력 비전 제시 예정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ERICA 캠퍼스에서 「HANYANG ERICA TECH SHOW 2025 (이하 HES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RICA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지·산·학·연(地·産·學·硏) 성과 전시회로, 대학의 연구 및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ERICA 학연산클러스터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며,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기술과 지역 혁신으로 확장되는 ERICA 협력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양대 ERICA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내 연구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의 교류와 산학협력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캠퍼스 전역이 하나의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으로 기능하며, ERICA의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12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동창업경진대회 ▲KERICA 심포지엄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 ▲AI 심포지아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IAB ▲맞춤의약연구원 심포지엄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지역사회연계 IC-PBL 교과 운영 사례 발표 ▲투자 IR 경진대회 ▲DC 그리드 에너지혁신연구센터 Annual Conference ▲HY-IEET 산업체 특강 및 산학 교류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산학협력 성과 전시는 양일간 상시 운영된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KERICA 심포지엄’과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분야의 ‘AI 심포지아’는 이번 행사의 핵심 세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ES 2025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ERICA의 연구력과 산학협력 성과를 내·외부 구성원에게 널리 공유하고, 캠퍼스 전체가 하나의 혁신 공동체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ERICA의 산학협력 플랫폼이 학생, 기업, 지역사회 모두에게 실질적 협력과 영감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 ERIC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기술 교류를 본격화하며, 향후 지·산·학·연을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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