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의 제갈공명을 꿈꾼다!

삼국시대 지략가 제갈공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 닦은 식견과 능력으로 늘 상대의 상식을 뛰어넘는 비책을 내놓았다. 21세기의 격전지라 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제갈공명처럼 활약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2009년 파이낸스경영학과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첫 문을 연 그날부터 업계와 학계의 기대를 받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글로벌 금융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파이낸스경영학과를 주목해보자.

 

 

   

 


난세에 등장한 금융계의 기대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향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핵심 분야로 손꼽히는 금융. 그만큼 중요성이 부각되며 금융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느는데 반해 금융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대학은 전무한 상황 속에서 2009년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로 파이낸스경영학과를 개설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파이낸스경영학과의 목표는 ‘금융시장 환경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금융 산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것. 이중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설립 준비에 한창이던 2008년, 미국의 유명한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를 뒤흔들어 놓았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1998년 IMF의 악몽을 떠올리며 ‘은행도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시점이기도 했다. 금융위기의 여진은 지금도 그리스 등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대지진에 앞서 이를 경고하는 소규모 지진이 일듯, 금융위기의 조짐은 이전부터 이어졌다고. 하지만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동안, 마땅한 대책을 강구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결국 인력 부족이었다. 특히나 전문 금융인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설립된 파이낸스경영학과는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 금융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고의 인재들을 위한 파격적인 학생지원

대학가의 다양한 특성화학과 중에서 우리 대학 특성화학과들이 단연 돋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입시 경쟁률. 특히 파이낸스경영학과는 개설 후 네 번째 신입생을 맞는 동안 늘 최고의 학생들만을 선발해왔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전체 69만 명의 수험생 중 상위 1~1.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선발되며 우리 대학 상경계열 학과 중 신입생 평균 입학 성적 최상위를 기록했다.
특별한 인재를 선발하는 만큼,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남다르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4년간 전액 또는 반액 장학금을 지원해 소화해야 하는 분야와 과목이 많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재다능한 금융인을 양성하는 융합학문 중심의 커리큘럼

경영학부가 경영학의 모든 분야를 고루 다루는 Generalist 양성을 목표로 한다면 파이낸스경영학과는 금융에 역점을 둔 Specialist 양성에 주력한다. 경영 세부 전공 중 재무에 특화된 커리큘럼에 따라 학생들은 저학년 과정에서 인접학문인 수학, 통계, 경제, 회계 등의 기초학문 역량을 닦고 3, 4학년 과정에서 이러한 학문들이 융합된 전공수업을 듣는다. 이 과정에 금융공학, 재무금융 시계열예측, 계량금융, Computational Finance, Asset Pricing Theory 등의 강의가 개설되어 있는데 이는 타 대학 경영학부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 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만의 융합 과목들이다.
또한 학생들은 전략 마케팅, 사회·심리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과 유연하게 연계된 강좌를 통해 금융 지식을 보다 다채롭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쌓는다. 이러한 커리큘럼을 통해 자연스럽게 진로 설정의 기회 또한 다양해진다. 이는 두 가지 장점을 갖는다. 첫째, 파이낸스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학생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둘째, 급속도로 변하는 경제 상황과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움직이 금융 산업에 적응할 수 있는 동적 역량을 길러준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문제에 봉착해도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답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 이는 특정한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지식을 창출하고 배우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학생들에게 교육함을 의미한다. 학년 당 정원 50명 이내의 소규모 학과라는 점도 큰 장점. 학생들은 본인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고, 재무금융전공 지도교수의 철저한 지도하에 최적의 교과과정을 선택한다. 최적의 학습은 물론 지도교수와 형성된 돈독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스펙과 경험을 고루 쌓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

파이낸스경영학과의 교수진들은 수업과 개인지도를 통해 학문과 경험을 전수하는 한편 직접 기업 인턴십, 해외 연수 등의 가교역할을 하기도 한다. 교수 개개인이 다양한 경험과 기업 활동 등으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삼성자산운용, 매일경제신문 등 메이저 금융 기업 및 단체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대신증권 등의 금융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단과대학과 학교 차원의 지원도 탄탄하다. 작년 9월 경영대학은 CFA한국협회와 학생 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s)는 미국 CFA Institute에서 인증하는 공인재무분석 자격으로 협약을 통해 경영대학에 CFA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여기에 더해 CFA 연구회도 마련되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경제 전문 잡지사 ‘Bloomberg’와 연계한 ‘Bloomberg Assessment Test(이하 BAT)’가 우리 대학에 무료로 런칭되었다. BAT는 세계 여러 대학의 교수진, 금융권 인사담당자들의 파트너십으로 구축된 금융관련 테스트로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전 세계의 헤드헌터, 유명 은행과 기업들이 이 테스트 결과를 참고하여 학생들을 채용하기 때문에 외국 금융기업 취업이나 인턴십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기회이다. 우리 대학 본부와 경영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선진 금융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특히 경영대학에서는 매학기 10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해 미국, 프랑스 등의 유명 대학으로 파견하고 있다. 파이낸스경영학과 학생들도 다수 신청했는데, 현재까지는 백전백승! 뛰어난 실력을 기반으로 학과 개설 이래 신청자 전원 교환학생 선발이라는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한양의 DNA로 세계 금융 시장을 리드한다

금융·경영학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학문과 경험을 고루 쌓은 만큼, 파이낸스경영학과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새로운 금융상품을 설계하는 금융공학자(Financial engineer), 주가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는 애널리스트(Analyst, 투자분석가), 시장의 움직임을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스트래터지스트(Strategist, 투자전략가), 펀드를 운영하는 펀드매니저(Fund manager) 그리고 일반기업의 자금 조달 및 투자 등을 결정하는 재무담당자 등이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 등의 공기관은 물론 외국 금융기관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열려있다. 세계화가 진전되며 자본의 이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직종에 대한 수요는 향후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부과정에서 습득한 유연한 지식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로의 취업 및 진학도 가능하다. 
파이낸스경영학과는 내년 초, 드디어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다. 탁월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기회 속에서 다재다능한 금융인으로 성장한 학생들이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 금융시장에서 활약할 그날을 기대해보자.

 

 

[파이낸스경영학과 출신들이 활약할 금융계 유망직종 Best 3]

 


애널리스트(Analyst, 투자분석가)
단어의 원 의미는 ‘분석가’이지만 흔히 애널리스트라 하면 금융계의 투자분석가를 지칭한다.
투자분석가는 고객에게 금융 및 투자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금융시장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사람으로 수학적 마인드와 거시경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판단력과 분석력, 역동적인 금융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균형 감각을 갖추어야 한다.

 

펀드매니저(Fund manager)
펀드매니저는 자신의 전문지식에 기초하여 독자적인 투자판단을 내리고 자산을 운용한다. 현금이나 채권 등 고객의 자산 성격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자금시장의 흐름을 늘 주시하고 시장 변동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 항상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투자 계획을 세우는 능력이 필요하다.

 

스트래터지스트(Strategist, 투자전략가)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등 다양한 정보를 집대성한 다음 가장 효율적인 투자전략을 세워 투자자나 펀드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투자제안을 하는 전문가. 시장전략가라고도 한다. 증권회사, 투자신탁회사, 투신운용사 등에서 주로 활약한다. 스트래터지스트들은 자금을 어떤 업종이나 시장, 상품에 집중 또는 분산투자하면 높은 자금효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를 판단한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국제분산투자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보급됨에 따라 스트래터지스트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금융 분야에서의 포트폴리오란?
개개의 금융 기관이나 개인이 보유하는 각종 금융 자산의 명세표 또는 다양한 투자 대상에 분산하여 자금을 투입, 운용하는 일.내용을 입력하세요.

 




재학생과 교수가 말하는 파이낸스경영학과

교내외에서 남다른 관심과 기대의 대상이 되는 학과인데다 고학년 학생들이 인턴십, 국제교류 활동 등을 통해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파이낸스경영학과 출신들의 앞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금융전문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착실히 실력을 쌓아가는 재학생과 스승으로 때로는 선배 금융인으로 아낌없는 지도를 펼치고 있는 교수를 만나, 파이낸스경영학과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보았다.

 

"금융·경영학의 모든 것이 갖춰진 이곳에서 국제 금융 전문가라는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 오소혜 파이낸스경영학과·09 
Q1 09학번이면 대학 입시 준비 당시, 파이낸스경영학과는 첫 신입생 모집을 앞둔 신생학과였는데 지원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입시 준비에 한창이던 2008년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일 때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금융에 호기심이 생겼고 금융에 관련된 학문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졌죠. 그러던 차에 인터넷신문과 한양대학교 입시 홍보 책자에서 글로벌 금융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파이낸스경영학과를 접했어요. 금융 전문가라는 꿈을 꾸던 제게 제격인 학과라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Q2 신생학과에 첫 학번으로 입학해 지금은 4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입학 당시와 지금 학과 분위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 학과는 학년 당 정원이 50명인 소수정예 학과라서 동기간에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어요. 우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싸이월드 클럽 등을 통해 미리 모임도 가졌고요, 똘똘 뭉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며 결속력을 다졌습니다. 물론 조언을 해줄 만한 학과 선배가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죠.
네 번째 신입생을 맞은 지금은 후배들도 많아지고 또, 군입대로 자리를 비웠던 09학번 남자 동기들도 많이 돌아와서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선후배 간의 교류도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고요. 학과에서 추진하는 이벤트도 많은데요, 우리 대학 대표 특성화학과 중 하나인 정책학과와 매년 가을, PF컵이라는 이름의 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연말에는 학과 전체 학생과 교수님들을 모시고 경제 관련 이슈로 토론하는 학술제, ‘파경인의 밤’ 행사를 열어 금융인으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한편 선후배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3 파이낸스경영학과만의 장점을 꼽아본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금융 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그리고 소수정예 학과의 장점인 교수님들과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꼽고 싶네요. 1학년 때부터 금융권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공부하면서 금융 전문가라는 제 꿈을 실현하는 데 집중하게 되더군요. 학부 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대학원 수준의 과목을 미리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교수님들께서는 수업뿐 아니라 학생들 개인지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데요, 교수님들과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맞춰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Q4 정규 수업 이외의 학과 관련 활동이 많다고 들었어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유익을 얻으셨나요?

파이낸스경영학과 학과장이신 강형구 교수님의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금융시장에 대한 제언 도출과 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 이사회 규모에 관한 실증적 분석 등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학부생으로서 학교 정규 수업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분을 배우고 금융에 대해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금융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 강형구 교수 
서울대학 경제학과 졸업(1994년) 후 버지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듀크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리먼 브라더스, 삼성자산운용, 국제통화기금의 정책 개발 및 평가 부서 유급 연구원 등 폭넓은 실무 경험과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공학, 파생상품, 기업재무 등을 강의(영어수업)하고 있다.


Q1 파이낸스경영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금융에 특화된 커리큘럼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리큘럼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요즘 교육계의 메인 키워드 중 하나는 융·복합 학문입니다. 단일학문으로는 요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배양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특히 금융은 이미 오래전부터 융·복합적 역량을 필요로 해왔습니다. 파이낸스경영학과는 수학·통계·경제·경영 전반에 대한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진 후 사회학, 소비심리학, 법학, 전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와 유연하게 접목, 응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금융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운 것이 사회와 실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 알아보고 시장 흐름을 체험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문적 역량과 실무 경험이 융합될 수 있도록 인턴십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Q2 금융 분야에도 다양한 자격 취득 시험이 있는데요,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요?

CPA(공인회계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CFA 연구회 등을 만들어 공인재무분석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행정고시와 금융고시 등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적합한 물적,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지원은 앞서 말한 대로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된 커리큘럼입니다. 우리 학과에 개설된 전공수업을 착실히 이수하기만 해도 충분히 금융 관련 자격시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재무 분석에 관련된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데요, 이 강좌의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좋은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CFA 시험 레벨 1, 2, 3까지 통과하는 데 무리 없을 거라고 봅니다. FRM(Financial Risk Manager, 금융위험관리분야의 자격시험)이나 BAT 등은 말할 것도 없지요.

Q3 파이낸스경영학과가 개설된 지 몇 년 안 되었지만 짧은 기간 내에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4년 차를 맞은 파이낸스경영학과에 대한 평가와 반응은 어떠한지요?

명품에 대한 최고의 찬사는 모방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학과에 적용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파이낸스경영학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금융 전문 학과로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타 대학에서도 우리 학과를 벤치마킹하여 관련 특성화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지요. 이는 우리 학과가 빠른 기간 내에 완벽하게 자리를 잡고 타 대학에 모범이 될 만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Q4 파이낸스경영학과 학생들과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주세요.

우리 학과 학생들은 지금의 노력에 장차 우리나라 금융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믿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다양한 경험과 학문을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미래의 금융 인재라는 꿈을 품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주저 말고 우리 학과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파이낸스경영학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우수 인재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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