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 2월 16일(토) ~ 22(금) ● 장소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및 ERICA캠퍼스

재학생들이 한양이라는 둥지를 떠나 사회로 나가는 첫 걸음이자 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서울캠퍼스 총 15개 단과대학 2790명,에리카캠퍼스 총 7개 단과대학 1630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습니다.

학위수여자들은 동기, 가족들과 함께 아쉬움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단과대학 건물 앞에는 졸업하는 선배를 축하하는 재밌는 축하 현수막도 걸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백미나 화학공학과)

오늘 졸업하셨는데 소감 어떠세요?

"4년 동안 열심히 학교 다녔는데 이제 떠나야 해서 아쉽고 슬프기도 하지만 친구들하고 다시 한번 모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아요."


<인터뷰> (김용권 건설환경공학과)

"정들었던 학교를 떠난다는게 좀 아쉽지만,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인터뷰> (Tiha 화학공학과)

"오늘 너무 행복합니다. 다시 저희 나라로 귀국하게 되어 슬프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국에 올 거에요."


<인터뷰> (Chenye 경제금융학과)

"너무 기뻐요.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이렇게 졸업장을 수여 받을 수 있었다는게 너무 기뻐요."

 

22일에는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1752명의 학생이 오랜 학업과정을 거쳐 석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석박사 학위 수여자들의 얼굴엔 긴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회로 나가는 기쁨과 설렘이 가득 서려있습니다.

 
제자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각 대학의 학과장들도 자리를 빛냈는데요. 제자의 우수학생 수상을 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졸업식이 끝나고도 오랜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에 쉽게 학교를 떠나지 못하고 사진으로나마 추억을 남겼습니다.

 

졸업생들은 이틀간에 걸친 학위수여식으로 그 동안의 노고를 축하 하고새로운 시작을 격려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우리 동문들이 사회에서 한양의 이름을 환히 빛내주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전다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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