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철 교수 연구결과 발표, 우평균 교수 심포지엄 주제발표 등

 

3월 5째주 언론에 보도된 눈여겨 볼만한 교원활동 기사입니다.

 

지난 20일 방송사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해마다 국가적 수준의 대규모 사이버 테러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불분명한 원인규명과 미숙한 사고해결로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고 있는데요. 우형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3월 25일자 <세계일보>에서 이번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 교수는 사이버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술력과 인력보강'과 '해커와 해킹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배상철 한양대 의대 교수와 방소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류머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없더라도 흡연을 하면 병에 걸릴 확률이 최대 1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국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와 정상인을 대상으로 흡연이 류머티스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고, 분석 결과 담배가 관절에도 백해무익하다는 결과입니다. 3월 26일자 <매일경제>, <국민일보>에 보도됐습니다.

 

 

   
▲ 3월 26일 <국민일보> 기사

 

우평균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HK연구교수가 지난 28일 학술심포지엄 'UN과 한반도: 역사와 전망'에서 주제발표를 하였습니다. 우 교수는 "북한에 급변 사태가 발생하면 한국 단독이나 한미 연합군이 개입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국제사회에서 가장 공정하고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은 유엔이 주도하는 개입"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복지국가 스웨덴의 인권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3월 28일자 <경향신문>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복지의 방향에 대해 에세이를 기고했습니다. 박 교수는 "현 시점에서 가장 큰 과제는 복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것"이라며 "복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무 한양대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교수는 지난 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 정부 주택시장 정책의 기조와 과제'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28일자 <동아일보>, <매일경제>, <서울경제>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이 교수는 현재 주택시장 침체 문제가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 주거 이동 감소를 동반하면서 경기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장 정상화를 의한 정책적 선택을 통해 시장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진단했습니다.

 

 

   
▲ 3월 29일 <동아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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