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 3월 29일(금) ● 장소 : 서울캠퍼스 신본관 앞

 

책 읽는 새내기 한양인을 위한 자리, ‘2013 책으로 하나 되는 한양 새내기’ 행사가 신본관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수 십 명의 새내기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초융합 교육원의 주최로 한양인들을 융합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공과계열 학생들에게는 인문학분야의 도서를,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공학분야의 도서를 임덕호 총장이 직접 나눠주며 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하였습니다.


[인터뷰]

Q. 이번 행사의 취지는? (기초융합교육원장 유성호 교수)

그동안 우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도전적인 독서를 하는 운동을 열심히 해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대학이 책으로 접근하고 또 지성적인 사유를 하는 공간임을 (알려주고)
학생들에게 스승으로서 우리 교수님들이 책을 선정하고 책을 나눠주는 행사를 함으로써
책이 결국은 대학을 구성하는 표상임을 알리려고 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Q. 이번 행사의 기대효과는?

우리 책 읽는 운동 한양본부 교수님들이 아주 정성을 다해서 인문계, 자연계,
외국인 학생들에게 알맞은 맞춤 책들을 골랐어요.
그래서 이 책을 가지고 4, 5월에 우리 기초융합교육원에서 북콘서트를
전문가 선생님들을 모시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책을 나눠주는 데만 머물지 않고 책을 공유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사들이 고전독서를 강조하는 한양대학교의 책 읽는 문화를 진작하는데
아주 긍정적인 기여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한양인들에게 한 분야에만 치중하지 않은 다방면적인 독서를 권장하며, 경쟁력 있는 지식을 쌓는 인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인터뷰] (화학과 13학번 김규호)

화학과인 제가 인문학 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게 한양대학교에서 따로 행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게 여기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2013 책으로 하나되는 한양 새내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마다 한 권 씩 책을 받아들고 밝은 표정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독서의 기쁨을 알고 책 속의 무궁무진한 지식으로 다져진 한양인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채널 H 윤나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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