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 4월 4일 ● 장소 :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
지난 3일 교양교육과정으로 신규개설 된 동문초청과목,
한양글로벌인재특강 다섯 번 째 강의가 백남음악관에서 열렸다
[인터뷰] 대외협력처장 김용수 교수
Q. 한양글로벌인재특강 교양과목 개설 목적은?
우리 한양의 자랑스러운 동문이 우리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근대화 산업화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각 분야에서 아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그분들을 모셔서 지난 얘기를 들으면서
젊은 시절에 그분들이 가졌던 꿈과 미래, 이런 것들을 나누면
우리 후배들에게 굉장히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지금 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요.
30주 동안 각 계 각 분야에서 또 연령별로 좋은 분들을 모셔서 강의할 계획이 있고,
올해 처음 시행이지만 이게 잘 성공이 되면 이분들 중심의 책도 발간해 보려고 합니다.
조금 더 재미있는 강의로 그리고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로 진행하도록 할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89학번 홍석천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다섯 번 째 강연은 우리 대학 연극영화과 89학번 선배인
배우 홍석천이 초청되어 많은 후배의 열화와 같은 환영으로 강연이 시작되었다
[인터뷰] 배우 홍석천 (연극영화과 89)
안녕하세요, 홍석천입니다.
제가 한양대 연영과 89학번이라는 사실을 여러분 잘 모르실 텐데요,
제가 여러분의 학교 선배입니다. 대선배야~
오랜만에 학교 올라와서 신학기 초에 후배들을 만나서 강의하니까 제 기분이 또 새롭고요
전국 어느 대학을 다니면서 강의를 하지만 아무래도 한양대 후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저에겐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맘 편히 저에게 언제든지 달려와서 여러분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드리겠습니다.
저랑 친하게 지내요~ 특히 남학생들이면 땡큐!
우리 한대 후배들 정말 반갑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란 사람을 보여주면 되는 건데"
"나만의 something special을 보여줘야 한다"
힘든 좌절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홍석천 동문은 자신의 스토리를 통해
20대의 꿈과 고민, 올바른 선택에 대해 진솔한 조언들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뷰] 영문학과 13학번 소지연
Q.한양글로벌인재특강 강연 소감은?
사회에 진출하신 다양한 선배님들이 오셔서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주시는 점이나
질의 응답식으로 수업을 하는 게 신선했고,
선배님이라 더 친근해서 그런지 교수님에게 하기 힘들었던 질문도
이렇게 스스럼없이 할 수 있어서 되게 좋았고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직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잖아요
그런 것도 아직 1학년이지만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특유의 재치로 맛깔스럽게 풀어내어
강의에 참가한 후배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