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한양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양인 독서대축제 2013 선포식' 및 '명사 초청 강연'가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한양인 독서대축제 2013 선포식'과 '명사 초청 강연'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참가하기 위한 학생들로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이 꽉 찼습니다.
김일곤 관장의 한양인 독서대축제 선포호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 권장도서 74선이 발표되고 1년 동안 진행될 '한양인 독서대축제 2013 일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질문1. 한양인 독서대축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 ?

 - 이승수 실행위원장/인문과학대학
 
한양인 독서대축제는 의무적인 독서나 당위적인 독서 또는 강제적인  독서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즐거운 독서, 창조적인 독서,
생산적인 독서, 시적이고 예술적인 독서로 이끌어내기 위한 축제이자 잔치마당이다.”

질문2. 한양대 권장도서 74선 선정 배경은 ?

“한양인이 한 해 한 해 연륜을 더 해 가면서 한양 명저 독서 목록도 하나씩 추가 됩니다. 
우리 한양인들이 좋은 책들을 많이 읽을수록 한양의 독서 나이테가 굵고 진하게 한양의 연륜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2부에서는 철학자 강신주씨가 '시와 인문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는데요.
이는 학생들에게 저자와 직접적 소통을 경험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1년간 펼쳐질 한양 독서대축제를 통해 보다 더 많은 한양인들이 책 읽기를 즐기게 되고
저자와 독자간의 직접적 소통의 기회가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