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알리미 공시 확인결과, 한양대는 193만 2400원
한양대학교의 지난해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193만2400원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부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한 2012년 4년제 대학(교육대·산업대 제외) 204개교의 장학금 공시정보를 보면 지난해 4년제 대학들은 학생 1인당 평균 166만290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1인당 평균 장학금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1014만7200원인데 반해, 가장 적은 곳은 23만7900원인 가야대였다.
서울 주요대학의 장학금을 보면 연세대가 269만8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245만8900원, 서울대 231만6400원, 홍익대 223만8700원, 서강대 198만2500원, 한양대 193만2400원 등의 순이었다.
기업이 후원하는 사설 장학금의 경우, 전체 사설 장학금 1167억4200만원 중 103억4602만원을 서울대가 받은 것으로 확인돼 쏠림 현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69억5271만원), 연세대(53억6617만원), 울산대(51만6889만원), 성균관대(32억4746만원), 인하대(24억7296만원), 이화여대(24억171만원), 전남대(22억4343만원), 한양대(21억1611만원) 등의 순서로 사설 장학금 규모를 확인할 수가 있다.
한양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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