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형 대표, 대학에 원자력공학과 개설 배경 언급

 23일 <조선일보> 사설중에 우리나라의 열악한 로켓 개발 지원에 대한 내용으로 윤여형 과학기술교육연구센터 대표·한국아마추어로켓협회장이 쓴 글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으로서 초대 이승만 대통령 시절 한양대에 원자력공학과가 개설된 내용을 말씀하시네요. 아래는 해당 부분입니다.

 

   
▲ 4월 23일자 <조선일보> 사설

<발췌>

 

우리의 존립을 위해 유도탄과 원자폭탄의 필요성을 절감한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일찍이 인하대에는 병기공학과를 만들어 로켓을 연구하게 했고, 한양대와 서울대에 원자력공학과를 개설했다.
당시 인하대 병기공학과 연구는 비슷한 연구를 시작한 일본과 어깨를 겨룰 만했는데, 로켓을 만들다 폭발 사고가 나자 학과를 아예 폐쇄해 연구가 중단됐다. 그 결과 40년이 지난 지금 북한의 계속적인 로켓 위협을 받으면서도 속수무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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