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이치에서 주요 언론사에서 관리하는 인물검색 데이터베이스 집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양대학교 출신 인물이 대학 중에서는 네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의 분포를 짐작하게 해주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  언론사 집계 국내 주요 인사 출신대학별 집계현황 (출처 : People 조선, Joins인물정보 2013년 4월 23일 기준)

  조선일보, 중앙일보에서는 국내 주요인사 약 30만 여명의 인물정보 데이터베이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인물들은 정계, 경제계, 관계, 법조계, 교육계를 비롯 전문직업인을 아우르며 각계의 주요인사를 엄선하여 등재된 것이다. (동아일보는 2011년 9월 30일자로 인물정보 서비스를 중지하여 집계에서 제외되었다.) 

▲ 출신대학별 조선일보 인물정보 집계현황(2013. 4. 23 기준)

▲ 출신대학별 중앙일보 인물정보 집계현황(2013. 4. 23 기준)

인물 데이터베이스의 출신대학별 순위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한양대가 네 번째였으며, 그 외 대학들은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바뀌기도 했다.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집계한 자료는 분야별, 산업별 세부 성과 지표로써는 미흡하나 국내 파워 엘리트 집단의 현황과 그 영향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조선일보 인물정보 등재기준

▲ 중앙일보 인물정보 등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