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부문으로 5년간 연간 최대 50억 원 배당
ERICA캠퍼스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기술혁신형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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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을 지원해 대학과 지역 경제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기술혁신형(학부와 대학원 모두 지원) 14개교, 현장밀착형(학부 중심 지원) 37개교 등 51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현장밀착형 대학에는 연간 20억~40억 원, 우리 대학을 비롯한 기술혁신형 대학에는 30억~50억 원이 배당된다. 지원기간은 5년이지만, 2년 뒤 단계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평가 결과가 낮은 대학은 사업비가 삭감되거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LINC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 실적과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 기여 등이 고려되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 대학들의 산학협력 부문이 강화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이 공대 중심에서 대학 전체로 확산됨에 따라 LINC 대학의 취업률이 향후 5년간 평균 10% 포인트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