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조사, 총2627명 중 한양대 출신은 147명

 국내 4대 그룹 임원의 출신대학 비율에서 한양대가 3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경제전문 매체인 '매경이코노미'에서는 국내 4대그룹(삼성, 현대차, SK, LG) 주요 계열사 전무 이하 임원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연령은 50세 안팎이었고, 최다 출신대학은 서울대, 전공은 경영이 가장 많았다.

 

이 조사는 매경이코노미가 조사 대상 업체가 제공한 자료와 공시된 자료 그리고 취재를 바탕으로 연령과 대학, 최종학력, 전공, 유학지 등을 조사한 것이다. 총 2627명의 전무급 이하(전무, 상무, 이사)가 대상이었다. 4대 그룹의 임원 현황을 보면 삼성전자가 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LG 가 264명,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77명과 144명이며, SK 그룹은 168명으로 파악됐다.

 

   
▲ 매경이코노미 조사, 총2627명 중 한양대 출신은 147명으로 3번째 많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28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고려대 183명, 한양대 147명, 연세대 141명, 성균관대 119명 순이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경이코노미 제1612호(11.06.29일자) 참고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