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규동 건축학부 교수

 

 

   

▲ 5월 29일 '예술품 피해까지…관련 법은 미비' 보도

 

 

송규동 건축학부 교수의 인터뷰가 5월 29일 <YTN> 방송에 보도됐습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통유리 고층 건물로 태양광반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외국에서는 통유리 건물로 인해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국 댈러스의 '내셔조각센터' 길 건너에 지난 2011년 42층 통유리 콘도미니엄이 들어섰습니다. 건물에서 쏟아내는 태양반사광으로 작품 훼손 우려되 전시가 취소하는 일이 생겼지만 태양반사광 관련 법규는 미비합니다.

 

   
▲ 5월 29일 송규동 건축학부 교수 인터뷰

 

송규동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는 "같은 상업지역 안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전혀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고 도시가 확장되면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상당히 혼재돼 있다"며 "법적인 소송까지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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